직무 · 삼성전자 / 공정기술
반도체 공정 분야 취업 준비중인 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얼마전에 공정 엔지니어 직무 특강을 들었는데, 자소서에 실무에서 쓰는 말을 사용하면 인사담당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고 현업에서 제조원가를 fab com(cost of manufacturing)이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현업에서 자주 사용하는지, 자소서에 써도 될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삼성전자 자소서 수정중입니다.)
2025.09.02
궁금증이 남았나요?
빠르게 질문하세요.
문제 해결 또는 난관 극복을 위해 노력한 경험과 그 과정을 서술하여 주십시오. -> 군대에서 있었던 일을 써도 될까요?
공설 공기 고민중인데 회로나 tcad 경험 없으면 공기 쪽 지원하는 게 맞을까요? 추가로 어떤 성향을 가지고있으면 공기나 공설에 좀 더 잘 맞을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2025년 하반기 삼성전자 DS 공채 공정기술 지원 예정자입니다. 저는 유리기판 관련 개발 부서에서 인턴을 하며 패키지 기판 CMP 후 dishing 분석과 도금액 농도 관리를 담당했고, TGV(Si의 TSV 격) 관련 경험도 쌓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TSP 총괄 직무 지원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무 관련 강의를 듣던 중, TSV 형성·도금·CMP 공정은 TSP총괄보다는 메모리 사업부에서 주로 수행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혼란이 생겼습니다. 혹시 TSP 총괄이나 메모리 사업부 현직자분들께서 두 조직의 역할 구분을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TSP총괄에서는 저런 경험들이 크게 적합하지 않을까요?
문제 해결 또는 난관 극복을 위해 노력한 경험과 그 과정을 서술하여 주십시오. -> 군대에서 있었던 일을 써도 될까요?
공설 공기 고민중인데 회로나 tcad 경험 없으면 공기 쪽 지원하는 게 맞을까요? 추가로 어떤 성향을 가지고있으면 공기나 공설에 좀 더 잘 맞을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2025년 하반기 삼성전자 DS 공채 공정기술 지원 예정자입니다. 저는 유리기판 관련 개발 부서에서 인턴을 하며 패키지 기판 CMP 후 dishing 분석과 도금액 농도 관리를 담당했고, TGV(Si의 TSV 격) 관련 경험도 쌓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TSP 총괄 직무 지원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무 관련 강의를 듣던 중, TSV 형성·도금·CMP 공정은 TSP총괄보다는 메모리 사업부에서 주로 수행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혼란이 생겼습니다. 혹시 TSP 총괄이나 메모리 사업부 현직자분들께서 두 조직의 역할 구분을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TSP총괄에서는 저런 경험들이 크게 적합하지 않을까요?
답변 6
채택된 답변지원자님, 좋은 질문이에요~ 실제로 반도체 현업에서는 "제조원가"라는 표현을 더 일반적으로 쓰고, 영어로는 CoGM(Cost of Goods Manufactured)나 CoO(Cost of Ownership) 같은 용어가 많이 사용돼요! 특강에서 들으신 "fab com"은 특정 강사님이 편의상 쓰셨거나 일부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일 가능성이 커서, 현업 전체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용어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자소서에 현업 용어를 녹여 쓰는 건 분명히 좋은 전략이에요! 다만 "fab com" 보다는 "제조원가" 혹은 "CoO" 같은 표현을 쓰는 게 안정적이고 실제 현업 엔지니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특히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이라,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표현을 쓰는 게 더 유리하답니다! 따라서 지원자님께서는 "fab com" 대신 "제조원가(Cost of Ownership, CoO)"처럼 쓰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러면 실무 감각도 있어 보이고, 동시에 신뢰감도 줄 수 있을 거예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응원합니다~!
멘티님, 제조원가를 fab com(cost of manufacturing)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국내 반도체 현업에서 흔히 사용되는 전문 실무 용어가 맞습니다 다양한 엔지니어 실무 및 특강에서도 실제로 자주 등장하며, 인사담당자에게 현업 이해도를 어필할 수 있는 표현이므로 자소서에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무관합니다 단, 제품 원가 관련 맥락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fab com 용어 풀이와 본인의 경험 연결까지 명확히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자소서에 해당 용어를 쓰는 사람 비율이 많진 않으니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써도 괜찮습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